랭킹 1위 파멸의 데스티니. 그는 돈을 밝힌다. 그것도 무지무지. 300억 빚에 허덕이는 소년의 '눈물의 돈 벌기 프로젝트'. 게임 안에서 비규칙적으로 생성되는 버그를 잡아라? 그러면 돈이 떨어진다? 그래서 시작한 직업, 버그 잡이 헌터! 근데 왜 잉렇게 불나방들이 득실대는 거? 신급 아이템을 둘러싼 제국의 음모, 그리고 버그의 왕 게르니아까지. 여러 방면에서 집적거려 주신다(?). 그렇다고 굴복하리? 좌충우돌 빚쟁이 소년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호. 나를 위해서 이렇게 많이 모여 준 거야?" 라고 말하며 난 웃었다. 그 말에 상대편 총지휘를 맡은 것으로 보이는 남자가 천천히 걸어 나왔다. "너만 제거하면 우리들이 신급 아이템을 차지할 수 있다." "염병." "파멸의 데스티니, 아무리 너라도 이 인원을 이길 수는 없다. 곱게 넘겨라." "그거 아냐?" ".....?" "내 이름 앞에 왜 파멸이라는 말이 붙었는지 말야." "무슨 소리지?!" "적이라고 판단되면 단 한 명도 살려두지 않는다. 그게 내 모티브여서 말이다." 난 그 말과 함께 변태 마검 홀락을 집어 들었다. 뉴 게임 판타지 플라잉 버스터!
현재위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