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소년 윌라드는 바람난 아버지와 생활고에 지친 엄마 곁을 떠나 엄마의 친구 리사 아줌마네 서 여름방학을 보내려 한다. 그곳에서 윌라드는 또 한쌍의 상처투성이 부부를 본다. 파라다이스 라는 아름다운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리사 부부는 환경과 어울리지 않게 침울하고 긴장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 이들 부부에게 까닭모를 애정을 느낀 윌라드는 진심을 다해 대하고 라사 부부 는 윌라드로 인해 삶의 변화를 맛본다.
한때 실제 부부 사이였던 멜라니 그리피스(지금은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부부)와 돈 존슨이 연기 호흡을 맞췄던 작품. 위태로운 부부 사이에 찾아든 작은 꼬마의 따뜻한 사랑이 진정한 파라다이 스를 찾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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