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넓고 훔칠것은 많다... 유전공학 박사인 아담은 인생을 통달한 낙천주의자 할아버지 제시 좀도둑에서 탈세로 인해 안락한 삻을 사는 아버지 비토를 가족으로 두고 있다. 아담은 할아버지 제시를 존경하고 따랐으나 아버지와는 사사건건 대립하곤 했다. 이들 삼대는 몸속에 흐르는 도둑의 피를 억제하지 못한 이들은 백만불의 보수가 보장된 유전공학 연구소의 연구성과를 훔치기로 계획한다. 그러나 이 계획은 마지막 순간에 실수로 인해 실패하고 할아버지 제시가 감옥에 들어간다. 감옥에 들어간 제시가 노령으로 그 안에서 숨지고 비토와 아담은 비로소 서로 화해하며 이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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