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니콜라스 레이 출연 제프리 헌터 시오반 맥켄나 로얄 다노 립 톤 카르멘 세빌라 로버트 라이언 등급 18세 이상 시간 168 분 장르 드라마
로마제국의 강점 아래 신음하던 식민지 백성 유태인들은 새로운 구세주를 목마르게 갈망한다. 이때 고향길을 재촉하던 요셉과 그의 아내 마리아는 베들레헴에 잠시 기거한다. 산기를 느낀 마리아는 말구유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낳는다. 나사렛에서 자라난 예수는 40일간 사막에서 고행하며 사탄을 물리친다. 세상에 나온 그는 베드로를 비롯한 12명의 사도를 제자로 삼고 함께 전도 여행에 나선다. 이 무렵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은 ""메시아가 곧 올 것""이라고 예언하고 예수가 세례를 청하자 그분임을 확신한다. 하지만 세례 요한은 살로메의 사주를 받은 헤롯왕에 의해 죽는다.
예수의 가르침은 유태 민족에게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 많은 기적과 사랑의 가르침은 일찌기 대하기 힘든 것이었다. 특히 산상 수훈을 비롯한 예수의 이야기는 비유와 우화로 되어 있었고 그 놀라운 함의로 인해 많은 이들은 당황시켰다. 교화받은 민중들뿐만 아니라 당시 유태 사회를 율법으로 지배하던 바리새인들 역시 매우 놀랐다. 마침내 바리새인들과 로마 군대에 예수를 판 유다의 배신으로 예수는 로마 총독 빌라도 앞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빌라도는 예수를 풀어주려고 했으나 살인범 바라바 대신 십자가에 못박으라는 요청에 마지못해 십자가형을 판결한다. 로마 병정의 조롱을 받으며 자신이 못박힌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에 오르는 예수. 그의 최후에는 그가 여호와의 아들이며 인간의 몸으로 강림한 신이라는 증거가 잇다른다. 즉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은 지 사흘 후에 부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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