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얌 타이푼 부부는 두 아들과 딸 하나를 둔 평범한 소시민. 집에는 얌의 아버지도 함께 살고 있어 3대가 모여사는 대가족이다. 장남 푸는 영과 결혼해 딸 하나를 두었지만 푸가 너무 일에만 열중하고 알콜중독증세까지 보이자 영은 그를 떠나고 딸을 만날 권리까지 박탈하고 만다. 한편 둘째 콰이마저 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만화 작가로 나서자 얌은 프랑스 유학 중 돌아온 고명딸 온에게 기대를 건다. 그러나 그녀 또한 그의 맘에 들지 않는 남자친구를 끌어들여 얌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가족들은 모두 불편한 관계를 계속 지속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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