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있는 일본 기업의 회의실에서 백인 여자가 살해되자 경찰 웨브 경위가 수사에 나선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지시에 의해 코너라는 일본인들과 긴밀한 접촉을 갖고 있는 신비한 인물을 만나게 된다. 선후배 사이가 된 코너와 웨브는 살인 사건을 둘러싼 일본의 조직을 파고드는데 그속에는 고대로부터 전해진 '야쿠자' 세계와 초현대식의 세계가 펼쳐진다.
영화해설
<쥬라기 공원>의 작가로 유명한 마이클 크라이튼(Michael Crichton)의 원작을 영화화한 형사 액션 오락 영화로 일본을 지나치게 비판하여 일본의 항의 대모까지 받았다. LA의 일본 대기업 빌딩에서 발생한 미모의 백인 여자 살인 사건을 수사하게 된 흑인 형사 웹 스미스가 함께 팀을 이룬 존 코너라는 일본인을 잘 아는 신기한 인물과 벌이는 수사극이 줄거리다. 그는 사건을 수사하면서 일본 조직에 파고 드는데 하이테크 테크놀로지 세계와 의리와 충성의 야쿠자 세계가 펼쳐지면서 살인 사건을 이용한 일본 기업 조직 내의 비리를 발견하게 된다. 이 영화는 살인 사건을 다루면서 미국과 일본의 비지니스 세계를 통해 두 나라 사이의 아주 다른 사고 방식과 사업 방법의 차이를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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