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즈의 하돈필드 프레디 해리스는 위험한 것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댄저 엔터테이먼트로 성공한 사업가이다. 그가 기획한 위험한 게임에 여섯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게 된다. 게임의 참가자들은 소형 카메라를 몸에 부착하고 살인마 마이클 마이어스의 생가에서 10월 31일 할로윈 밤을 보내고 이들의 모습은 인터넷으로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참가자 모두 스릴을 맛보는 동시에 상금을 받는 것이 게임에 참가한 가장 큰 목적이었지만 유난히 겁이 많고 소심했던 사라 모이어는 친구 루디와 젠의 손에 이끌려 마지못해 참가하게 된다. 처음에는 음산하기만 했던 집안에 갇혀 장난처럼 서로를 놀리던 이들은 게임을 즐길 겨를도 없이 부활한 마이클 마이어스의 손에 하나 둘 죽어간다.
저예산으로 제작되었지만 관객들의 예상치 못한 큰 호응을 받으며 슬래셔 무비라는 새로운 장르의 첫 장을 화려하게 열었던 <할로윈>시리즈. 시리즈의 마지막편으로 제목처럼 전편에서 죽었던 마이클 마이어스의 부활 마이클 마이어스의 혈육이자 영원한 앙숙인 로리 스트로드의 죽음으로부터 시작한다. <할로윈> 시리즈의 공식을 그대로 따르면서도 그동안의 슬래셔 무비와 차별화된 내용 차별화된 촬영 방식을 택한 <할로윈 : 레저렉션>은 장면 마다 숨막히는 긴박감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압박한다. 호러 시리즈물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할로윈 시리즈의 8탄이자 최종결정판으로 미국에서 개봉당시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한바 있다. 20년전 <할로윈 2>의 제작을 지휘했던 릭 로젠탈 감독의 두 번째 할로윈 작품으로 시대에 알맞게 독특하고 새로운 소재로 연출하였다. 살인마 마이크 마이어스는 일개의 악한에서 수십년 후 인터넷 채팅방 홈비디오 그리고 리얼 엔터테인먼트의 영웅이 되어 있는 세계로 부활한다. 처음으로 그의 악행들은 라이브로 카메라에 잡혀 관객들을 경악시킨다. 바로 클래식 할로윈 스토리와 전혀 새로운 사이버 시대가 결합하여 새로운 공포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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