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라는 아기를 낳은지 얼마 되지 않는 흑인 미혼모로 마약 중독자이다. 어느 날 밤 마약을 구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아기를 쓰레기통에 버려둔채 정신을 잃게 된다. 다음날 구사일생으로 청소부에게 발견된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져 여의사의 보살핌을 받게 된다. 한편 마약에 빠져 절도를 하던 카이라는 감옥에 가게 되고 지난 날을 뉘우치며 갱생의 길을 걷게 된다. 출옥후 보모일을 하며 새생활을 시작하는 카이라는 죽었다고 생각했던 아기가 백인 부모에게 입양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아들을 찾기 위해 소송을 결심하게 된다. 최선을 다한 법정싸움에서도 아들을잃게 된 양모 마가렛은 슬픔으로 고통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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