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0년 안나는 대지주의 정숙한 아내로관료적인 남편에게서 염증을 느끼던 중 모스크바에서 운명적인 사랑 브론스키를 만난다. 브론스키는 그녀에게 계속해서 구애를 하고 결국 둘은 서로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이를 알게 된 안나의 남편은 아이를 미끼로 이혼을 거부하고 안나는 고심 끝에 브론스키와 이탈리아로 떠난다. 그러나 아들에 대한 그림움에 안나는 그리 행복하지 않다. 결국 아이를 찾기 위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그 둘은 주위의 심한 냉대 속에 심한 갈 등을 껶다가 약물 중독에 빠지고 상실감에 빠진 그녀는 꿈 많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기차역 철로 위로 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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