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업을 하며 서민적으로 살고자 하는 조지는 평범한 아버지와 다혈질 어머니 사이에서 자라난다. 그런데 넉넉지 못한 살림에 늘 불만이던 엄마는 계속해서 가출을 감행한다. 그 원인이 아버지의 경제적 무능력에 있다고 생각한 조지는 결코 가난하게 살지 않겠다며 굳게 다짐하며 친구 투나와 함께 캘리포니아로 떠난다. 처음엔 모든 게 낯설었지만 그들은 점차 그 삶에 익숙해져갔다. 마약이 난무하는 그곳에서 서서히 마약에 손을 대고 급기야는 마약을 파는 일이 떼돈을 벌게 해준다는 것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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