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의 루카스(Lucas: 코리 하임 분)는 매사의 모든 일에 무관심하다. 그는 오직 과학과 자연의 아름다움만을 즐길 뿐 따라서 학교에서는 철저히 외면을 당하는 아웃 사이더. 그런 그에게도 큐피트의 화살은 날아들어 메기(Maggie: 케리 그린 분)와 사랑에 빠지는데. 하지만 메기는 빈약한 루카스보다는 근육질의 축구부 주장 캐피(Cappie: 찰리 쉰 분)에게 열중한다. 자신의 잃어버린 사랑을 찾으려는 루카스는 게임이 진행 중인 운동장으로 달려나간다.
영화해설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과 가슴 아픈 어긋남을 통해 겉모습과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용기의 소중함을 깨달아 가는 10대들의 사랑 이야기. 시나리오 작가 출신 데이빗 셀처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으로 평론가들로부터 극찬 받았던 청소년 영화다. 지금은 대스타가 된 위노나 라이더가 이 영화로 데뷔하는데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앳띤 여학생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너무나 귀여운 가족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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