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슬러 클럽이라는 스트립 바를 운영하는 래리 플린트는 클럽 홍보를 위해 여자의 나체 사진으로 도배된 허슬러 뉴스레터를 발행한다. 의외로 홍보물이 인기를 끌자 도색 음란 잡지의 상업성을 간파한 래리는 허슬러 뉴스레터를 전국용 월간지로 개편하고 본격적인 섹스 산업에 뛰어든다. 펜트하우스보다 더 노골적이라는 허슬러의 창간을 알리는 신호였다. 동시에 래리는 클럽의 스트립 댄서인 16살의 소녀 알시아와 사랑에 빠진다. 허슬러는 미국 전역을 들끓게 만들지만 반품이 밀려들고 래리는 파산 위기를 맞는다. 그때 재클린 오나시스의 나체 사진을 입수하는 뜻밖의 행운으로 잡지의 판매 부수는 순식간에 2백만 부를 뛰어넘어 래리는 백만장자가 되지만 이와 동시에 경찰에 입건되고 만다. 오하이오 주에서 래리를 음란물 간행죄로 고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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