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법시대인 1932년 뉴욕. 사기꾼인 레이(에디 머피 분)와 고지식한 은행출납원 클라우드(마틴 로렌스 분)는 악당 프랭키에게 빚진 돈을 갚기 위하여 밀주 수입 일을 하게 된다. 미시시피로 떠난 두 사람은 계획대로 밀주를 구입하고 인근 술집에 들어간다. 레이는 술집에서 벌어진 도박판에 끼어들고 재수없게 걸려든 사기도박에 말려들어 가진 돈을 모두 털리게 된다.두 사람은 잃은 돈을 찾기 위해 사기 도박단을 찾아 헤매지만 설상가상으로 지역보안관의 계략에 말려들어 억울하게 살인누명을 쓰고 65년이라는 종신형을 선고받아 미시시피 주립 형무소에 갇힌다. 우여곡절 끝에 그들의 억울한 생활은 시작되고 성격이 상반되는 두 사람은 좌충우돌 많은 해프닝을 벌인다. 수감기간 내내 두 사람은 호시탐탐 탈출 기회를 노리지만 번번히 좌절만 돼고 죄도 없는 억울한 신세로 40년을 보낸다. 세월이 흘러 늙고 기력이 쇠약해진 두 사람은 죄수요양소에서 말년을 보내야 하는 처지에 놓이는데.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런 화재사고가 발생해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클라우드를 구하기 위해 레이는 화염속으로 들어간다. 다음날 두구의 타버린 시체가 발견되고 사람들은 두 사람이 죽은 줄 알지만 이는 모두 레이의 속임수였는데.
영화해설
<너티 프로페서>의 제작자 브라이언 그레이저와 에디 머피가 다시 만든 흑인 버디 감옥 코메디로 <나쁜 녀석들>의 마틴 로렌스가 함께 주연했다. 금주법시대인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뒤집어쓰는 바람에 종신형을 선고 받은 두 흑인이 이후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아카데미 분장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현재위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