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개

저널리스트 잭는 어느 날 자신이 쓴 논평때문에 심기가 불편한 프랭크와 만난다. 프랭크는 홧김에 잭에게 폭력을 가하는데, 맞대응하던 잭은 운이 없게도 프랭크를 죽이게 된다. 1년 후, 잭의 변호를 맡은 던과 로렌스, 메리 세 사람은 최선을 다해 수감되어 있는 잭을 옹호하지만 잭은 배심원으로부터 유죄를 선고받는다. 잭은 다시 감옥에 수감되고 변호사들은 재심을 요청한다. 그러던 중, 경찰의 업무착오로 엉뚱하게 잭이 석방되는 일이 벌어지고... 본인도 모르게 우연한 기회를 잡은 잭은 아내 사라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가져오도록 한 후, 수사망을 피해 도피한다. 착오로 인한 잭의 석방을 알게 된 경찰은 잭의 수배령을 내리고, 변호사 던 역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잭의 집을 찾아가지만 잭의 아내는 협조하지 않는다. 한편, 잭은 우연히 순찰 중이던 경찰들에게 들켜 쫓기다가 길가에 있는 한 빌딩으로 들어간다. 당황한 잭은 경찰이 쏜 총에 맞는데 대치상황에서 그만 또 경찰을 죽이고 만다. 잭은 던과 만나 그 동안 있었던 일을 상의하고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다시 재판을 받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