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개

명배우 가족 커크 더글라스-마이클 더글라스 부자와 마이클의 아들인 카메론 더글라스 등 3대에 걸친 더글라스 가족들이 영화 속의 3대를 연기하는 코미디물. 연출은 <어둠 속의 외침>으로 세계를 주목시켰던 호주산의 프레드 세피시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280만불(1,207개 극장)의 저조한 성적으로 9위에 그쳤다.

 그룸버그 가족은 크게 성공한 가족이지만 가족간의 의사소통에는 어려움이 많다. 중년의 알렉스 그롬버그(마이클 더글라스)는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 결혼생활의 위기를 겪고 있다. 그 원인 중 하나는 대학에 다니는 천하태평의 아들 애쉬(카메론 더글라스)인데, 아버지의 복제품이 되기를 싫어하는 반항아 애쉬의 머리속에는 온통 여자와 파티 생각밖에 없다. 한편, 결혼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알렉스는 소원했던 아버지 미첼(커크 더글라스)과 다시 가까워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