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이야기한다. 사랑보다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고... 아무리 사랑이 초라하대도 화려한 이별보다 낫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건 영혼을 병들게 하는 일이며,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은 늘 고단해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굳이 사랑보다 아름다운 이별을 노래하게 된 건 제 자신 웃음으로 씻은 마음보다 눈물로 씻은 마음이 더 정갈하다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2004년 작가 한비가 그려낸 감성 베스트셀러!! 가벼움 가득한 현실의 사랑에서 이 책에 그려진 진솔한 사랑이 하나의 위안이 되기를 소망하는 지은이의 바램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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