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일간지 동방일보에 연재된 성인 만화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지나친 성에 대한 욕구는 결국 인간의 파멸을 불러일으킨다는 내용을 담았다. 서기 1614년. 중국의 명황조 때 황태손이 태어나고 황실에서는 전국에 유모를 선발하는 방을 붙인다. 하북성에 사는 유부녀 의랑은 병든 남편과 갓 태어난 아기를 버리고 유모가 되고자 갈을 나선다. 길에서 만난 야심찬 인물 이삼은 의랑을 만나 유모선발에 뽑힐 수 있도록 여러 가지를 도와주고 가르쳐준다. 엄격한 선발을 거쳐 유모로 선발된 의랑은 태후의 총애를 받게 되고 조상궁의 욕망을 슬기롭게 헤쳐가며 황실의 법도를 익혀간다. 한편 이삼은 내관이 되어 황실로 들어가 능력을 인정받아 태손을 모시게 된다. 이삼은 의랑과 공모하여 황제를 정사 도중 죽게 하여 중요한 자리에 오르게 되고 태손이 왕위를 계승하여 이삼과 의랑의 계략에 빠져 충신들의 진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신하들은 아랑과 이삼을 제거하려 들지만 교활한 이삼에게 역공격을 당한다. 이들은 왕의 총애를 받으며 위세를 떨치게 되고 백성들의 고통은 깊어만 간다. <옥보단>보다는 재미가 떨어진다. 성인영화.
현재위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