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내의 너무나 부당한 처우에 반기를 들어 폭동을 일으켰던 5명의 죄수들이 독방에 갇힌다. 죄수들을 마치 짐승 다루듯 하는 교도체제에 반기를 든 복지국 직원 조안 트램블리는 폭동의 주동자인 대니 베이커와 대화를 시작한다. 독방생활을 견디다 못해 자살을 한 죄수도 있었지만 조안의 귾임없는 설득과 대화로 시한폭탄같았던 죄수들도 차츰 반항보다는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여 조안의 노력은 빛을 보는 듯 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죄수들의 방을 수색한 간수들은 대니의 방에서 헤로인을 찾아낸다. 그동안 죄스들과 조안과의 만남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몇몇 간수들이 일부러 대니의 침대밑에 헤로인을 숨겨놓은 것이었다. 아무리 마음을 잡고 착실하게 살아가려해도 자신은 결국 죄수밖에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대니와 다른 두명의 죄수들은 복지국 직원들을 인질로 잡고 인질극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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