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특수팀의 니콜라스는 거대 마약 밀매조직으로부터 로켓포 공격을 받고 중상을 입는다. 정상적인 회복이 불가능한 니콜라스는 극비인 ‘밀레니엄 맨’ 프로젝트에 의해 사이보그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 의해 하이테크 바이오닉 인간으로 재탄생한 후 특수 훈련을 거쳐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는다. 특수칩을 내장한 밀레니엄 맨은 중앙 통제실로부터 조종 당한다. 원격 통제되는 밀레니엄 맨은 가끔 옛 생각이 떠올라 혼란스러운 기억에 빠져들기도 한다. 밀레니엄 맨이 된 니콜라스는 차안에서 어느 여인과 함께 폭탄 테러 당하는 모습이 자주 반복해 떠오르자 자신이 추적하는 일당들 중에 폭탄 테러로 애인과 자신을 죽게 한 범인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거대 함선에서의 마약 거래 현장을 덮친 밀레니엄 맨은 함선이 폭파되는 위험에 처해 목숨을 잃을 지경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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