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코드를 해독하는 프로그램을 연구 중이던 랍비 로스텐버그는 의문의 단체에게 살해당하기 직전 가장 중요한 내용이 적힌 노트를 예언자 두 사람에게 넘긴다. 성경 코드는 인간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코드화한 것으로 자칫 역사가 뒤바뀔 수도 있는 위험한 문건. 한편 로스텐버그를 죽인 킬러는 해독된 디스켓에 적힌 예언에 따라 사건을 일으킨다. 그 킬러는 다름아닌 EU 의장 스톤 알렉산더의 일급 보좌관 도미닉으로 예언에 따라 예루살렘의 회교도 사원과 유대교 회당을 폭발시킨다. 사건이 일어나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서로를 비난하며 전쟁을 일으키고 알렉산더는 두 나라의 7년 간의 평화협정을 맺으며 템플 산에 두 사원을 나란히 재건할 것을 약속한다. 스톤 알렉산더는 세계적인 연설가이며 신학 전문가인 길렌 레인 박사와 손잡고 세계 평화를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알렉산더의 성에서 휴식을 취하던 레인은 로스텐버그의 프로그램을 보고 이 모든 사건의 배후가 스톤 알렉산더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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