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왕(King Arthus: 에드워드 폭스 분)이 영국을 다스리던 시절 바이킹족의 튤국에는 아서왕의 쫓겨난 여동생 모건(Morgana Le Fey: 조아나 룸리 분)이 아서왕의 신검 엑스칼리버를 훔쳐와 영국 전체를 정복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이에 흉악한 바이킹족들은 영국으로 넘어와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이 한창 마상 창시합을 벌이고 있는 캐멀롯 궁을 습격해 아서왕의 신검 엑스칼리버를 훔쳐간다. 그때 원탁의 기사 거웨인 경(Prince Gawain: 안소니 힉콕스 분)의 시종 밸리언트(Prince Valiant: 스티븐 모이어 분)는 거웨인경이 부상으로 웨일즈의 왕자 안(Prince Arn: 벤자민 퓰렌 분)과 시합을 계속할 수 없게 되자 자신이 직접 갑옷을 입고 시합에 나가 안 왕자를 항복시킨다. 이에 안 왕자의 약혼녀 아일린 공주(Princess Ilene: 캐서린 헤이글 분)는 첫눈에 밸리언트에 반하지만 자신이 이미 약혼을 했다는 사실 때문에 감정표현을 못한다. 엑스칼리버를 되찾으려는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은 바이킹족들을 쫓고 밸리언트는 아일린 공주의 호송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바이킹의 기습을 받은 아일린공주와 밸리언트 일행은 안왕자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안왕자는 바이킹과의 혈투 속에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고 결투도중 절벽으로 떨어진 밸리언트는 자신이 진짜 바이킹족의 하나 뿐인 상속자임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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