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파헤드 만 출연 루이즈 플레쳐 존 클레이튼 셰퍼 민디 클라크 개봉 등급 18세 이상 시간 96 분 장르 성인
톱모델로서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 사반나(민디 클라크)는 최근에 매니저이자 약혼자인 로버트(요르고 콘스탄틴)와의 관계가 냉각기에 접어든 것에 무척 외로워 한다. 게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복잡한 뉴욕을 떠나 고향인 조지아로 내려간다. 할머니(루이스 플레처)가 혼자서 지키고 있는 집안 쓸쓸했고 사반나는 오랫만에 호젓한 생활을 맛본다. 어느날 우연히 집 뒤에 있는 숲을 산책하던 사반나는 할머니의 소유지인 '투문 정션'이란 별장에서 조각가 제이크(존 클레이튼 셰퍼)를 만난다. 두 사람은 보자마자 서로에게 유혹의 눈길을 보내며 사랑을 나눈다. 사반나는 제이크와의 뜻밖에 사랑에 당황하지만 그에게 완전히 마음을 빼앗겨 할머니에게 제이크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할머니는 제이크를 가까이 하지 말라는 충고와 함께 '투문 정션'을 처분하겠다는 선언을 한다. 사반나는 제이크에게 조지아를 떠나 자신과 함께 뉴욕으로 가서 모델계에서 일하자는 제의를 하지만 제이크는 한마디로 거절하고 이일로 두 사람은 멀어진다. 실연의 상처로 방황하는 사반사를 지켜 보던 할머니는 자신의 옛날 이야기를 들려 준다. 할머니는 젊은 시절 제이크의 할아버지와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맺어지지 못하고 헤어졌던 것이다. 그리고 투문 정션은 그들이 사라을 나웠던 추억의 장소였던 것이다. 할머니는 투문 정션을 사반나에게 물려주고 제이크를 만나 사반나를 놓치지 말라는 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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