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신이라 칭하는 암흑가 보스 가드 그는 자신을 따르는 무리에게 침식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완전히 그들을 지배하는 권력을 가지고 있다. 늘 경찰이 되고 싶어하던 제프는 그를 잡기 위해 스스로 언더커버 캅이 되고 가드의 조직원으로 투입된다. 조직에서 의심받지 않기 위해 마약을 하고 서슴없이 사람들에게 총을 겨누면서 제프는 자신도 모르게 경찰이 아닌 조직원‘라이드’로서의 삶에 더욱 익숙해진다.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 연인과 파경을 맞으면서도 제프는 조직원으로서의 생활을 계속해나간다. 경찰로서의 사명감과 조직원으로서 보스인 가드에게 느끼는 묘한 충성심 사이에서 제프는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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