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짐 윌슨 (1) 출연 카메론 디아즈 하비 케이틀 빌리 제인 크레이그 셰퍼 개봉 등급 18세 이상 시간 92 분 장르 코미디
명망 있는 판사 조지(하비 카이텔)와 젊고 매력적인 그의 아내 나탈리(카메론 디아즈)는 나이 차이가 꽤 나는 커플. 그들이 휴가를 즐기고 있는 외딴 바닷가 별장. 조각가이자 그 섬의 관리인으로 일하는 나탈리의 어릴 적 친구 랜스(크레이그 셰퍼)를 빼면 섬에는 단지 그들 두 사람뿐. 조지와 랜스가 바다로 밤낚시를 나간 어느 날 나탈리의 매력적인 옛 연인 켄트(빌리 제인)가 갑자기 꽃을 들고 갑자기 찾아온다. 나탈리는 여전히 매력적인 켄트의 모습에 그의 유혹을 거절하지 못한다. 이윽고 새벽녘 남편이 돌아오자 나탈리는 침실로 달려가 켄트를 깨우지만 침대 위의 켄트는 벌거벗은 채 죽어 있었다. 갑작스런 돌발 사태에 남편의 의심이 두려운 나탈리는 켄트의 모든 흔적을 없애고 시체를 거실 지하실에 숨겨 버린다. 하지만 나탈리의 이상스런 행동에 시체는 금방 들통이 나고 각자 살인자의 누명을 쓰게 될까 두려워 한 조지와 나탈리는 시체를 감추기 위해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하지만 상황은 꼬여가기만 하는데...
수수께끼로부터 출발하는 이 영화는 엎치락 뒤치락 속고 속이는 스릴러의 재미도 재미지만 때때로 코믹하기까지 하다. 나날이 주가 상승 중인 카메론 디아즈의 매력과 배역 선정에 신중하기로 소문난 하비 카이텔의 광기어린 연기가 일품.
현재위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