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올리버 스톤 출연 제임스 우즈 존 새비지 제임스 벨루시 개봉 등급 18세 이상 시간 120 분 장르 드라마
종군 기자인 리처드 보일은 카메라를 들고 내전이 한창이 엘살바도르로 간다. 그곳은 전쟁이 한창인 전장으로 매우 위험하지만 그곳에서 그는 무서운 현장을 카메라에 담으며 인간성이 말살됨을 목격하고 괴로워한다. 또한 보일은 그의 친구인 록과 함게 정부군의 횡포를 목격하게 되면서 전쟁의 냉혹함을 깨달아 가는데...
엘살바도르 내전(1980-81년)시의 종군기자 리차드 보일의 자서전적 기록을 올리버 스톤 감독이 재구성하여 당시의 살육 현장과 미국의 중남미 정책의 부도덕성을 고발한다. 빈틈없는 연출과 제임스 우즈의 대담하고 스피디하면서도 절제된 연기가 현실성을 높여준다. 그러나 올리버 스톤 역시 미국인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엘살바도로의 사회 역사적 배경에 대한 해석없이 리차드 보일의 에피소드들로 극을 전개하며 미국을 비판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종차별의식이 내포되어 있다. 결국 리차드 보일로 대변되는 미국의 영화가 되었다.
현재위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