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스튜어트 라필 출연 크리스티 스완슨 윌리엄 렉스데일 테리 키저 스튜어트 팬킨 신시아 해리스 앤드류 힐 뉴맨 개봉 등급 18세 이상 시간 94 분 장르 코미디로맨스판타지
사랑이 무르익는 미국의 화려한 도시 필라델피아의 프린스백화점의 디스플레이어 조수로 취직한 순진한 청년 제이슨은 지고지순한 사랑을 꿈꾸는 보통의 미국청년이다. 어느 날 윌리엄슨 복고풍 의상 전시회를 위해 마네킨을 전시하던 제이슨은 다이아몬드 목결이를 하고 있는 마네킨의 이상한 매력에 끌려 마네킨에 반해버린다.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제이슨은 그 마네킨의 목걸이를 벗겨본다. 그러자 갑자기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만다. 마네킨이 살아 움직이는 것이다. 마네킨이 살아 움직인다는 사실에 놀라서 겁에 질렸던 제이슨은 차츰 마네킨이 된 제시와 그녀의 목걸이에 얽힌 비밀을 알게된다.
지금으로부터 천년 전의 제씨는 유럽의 어느 지방인 하우프트만 왕국의 평범한 시골 처녀로 태어났다. 그녀는 하우프트만 왕국의 매력적인 왕자와 사랑에 빠져 버리고 만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안 왕비는 크게 노하여 그녀를 마술이 걸려있는 목걸이를 이용해 마네킨으로 변하게 만들어 버린다. 그후로 그녀는 왕자와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그 나라의 외딴 지방에 남아있다가 천년이 지난 지금 우여곡절 끝에 프린스 백화점의 전시물로 건너오게 된 것이다. 사람이된 제씨는 왕자와 이루지 못한 사랑을 제이슨에게서 찾게 된다. 쉬운 말로 제씨는 제이슨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된 하우프트만 왕국의 스프렛출 백작은 그 전부터 사랑해오고 있던 제씨를 빼돌려 결혼할 속셈으로 이들을 뒤쫓기 시작하여 제이슨과 제시는 또 다시 사랑의 위협을 받게 된다. 그러나 모든 위험을 이겨내고 제이슨과 제씨는 사랑의 결실을 얻어 내고 영화는 해피앤딩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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