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스페인 내전에 전국으로 확대될 무렵. 10인 라키르도와 호르헤는 그들의 우상인 위대한 시인 로르카의 시와 연극에 흠뻑 빠져있다. 시인 로르카는 그들에게 말한다. 날 잊지말라고. 1954년 푸에르토리코에서 대학교의 교수가 된 리카르도는 18년 전 스페인 내전당시 일어난 한 사건에 열중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당시의 사랑했던 시인 로르카의 의문에 쌓인 살해사건이었다. 진상을 밝히기 위해 스페인행을 결심한 리카르도. 그러나 프랑코가 지배하는 스페인은 이미 모든 과거를 묻고 있었고 더군다나 셈테노와 같은 시인의 적들로 리카르도는 경고 협박 구타 수감 등 온갖 모욕을 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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