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장기를 매매하는 회사 라이프코어가 등장하는데 이른바 거액의 선불을 주는 대신 정확히 1년 후 장기를 기증하는 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 장기 기증을 거부하면 라이프코어에서는 강제로 목숨을 빼앗는 등 계약위반자들에게 가차없는 제약을 가하고 있다. 한편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짐 가브리엘은 깊은 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고치기 위해 하는 수 없이 라이프코어를 찾아간다. 하지만 장기 기증을 약속하고 아들의 약값을 마련해 돌아간 병원에는 싸서기 2008년 미 대법원은 자살을 인간의 자유의지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로 인정한다. 이후 늘한 아들의 주검만이 있을 뿐이다. 의사로부터 백신만 투여받았으면 살릴 수 있었지만 허가가 나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고 라이프코어에 달려간 짐은 돈이 필요없다며 내던지고 온다. 그러나 판사로부터 짐의 처분권을 넘겨받은 라이프코어 측은 일년이란 시한을 앞당겨 즉시 수거할 것을 명하고 현상금 사냥꾼돠 추적자들은 짐을 찾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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