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가 은세린
출판사 눈과마음

사춘기 시절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고 사는 한서연.
얼음마녀라 불리는 그녀에게 어느 날
빌링스에서 온 남자가 나타난다.
따뜻한 남자지만 얼음마녀에게 따뜻함은 공존할 수 없다.
다가서는 그에게 과연 어디까지 거부할 수 있을까?


빌링스에서 온 남자!

일곱 살 때 입양되어 25년 만에 한국에 온 첫날.
슬픈 눈동자의 얼음마녀를 만났다.
그녀를 감싸고 있는 얼음을 녹이고 나면
그곳에는 자신과 같이 따뜻한 마음의 그녀가 있을 것 같은데….
그가 다가갈수록 그녀는 점점 멀어지기만 한다.
그는 그녀의 얼음을 녹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