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를 보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의리의 사나이 윤철호! 신풍고 2학년생인 그는 인근의 학교를 주름잡는 ‘의리의 주먹’으로, 일명 ‘꼴통’으로 불린다. 철호는 어느 날 하교길에 불량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을 도와주다가 싸움에 말려들고, 그 일로 정신병원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하라는 처분을 받는다. 그런데 정신병원에는 무림에서 현대로 환생한 무림고수가 있었으니, 그는 감언이설로 철호를 유인하여 무림으로 보내버린다. 얼떨결에 무림세계로 떨어진철호! 거기서 그는 무림이황(武林二皇)으로 추앙받던 전설의 고수 ‘제투’가 남긴 편지를 발견하게 되는데…….
현재위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