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의 평화를 나름대로 유지시켜주던 회장의 부재로 인해 닥친 대위기! 언약식을 치른 상대인 리세 외의 여자에게 한눈을 판 죄로 아즈사에겐 공개처형이라는 판결이 내려지고! 배반을 당했지만 리세는 차마 아즈사를 외면하지 못해 도움을 주려 하지만, 그제서야 리세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아즈사는 스스로 미친 듯이 덤벼드는 늑대소녀(?)들에게 몸을 던지는데! 개떼처럼 덤비는 여학생 소굴에 갇힌 아즈사를 구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리세!! 그때 리세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자가 있었으니, 바로 학생회 임원이자, 무언가 어둠의 꿍꿍이가 느껴지는 노부나가. 리세를 꼬여내 학생회실로 데리고 간 노부나가는 음흉하고도 느끼~한 자세로 돌변하는데!!! 대체 이 학교는 제정신 박힌 학생이 하나도 없는 거?! 교사들도 다 한통속인 거?! 왜 이렇게까지 폭주하는데 아무도 진정시키는 인간이 없는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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